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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보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이제 다시 시작합니다.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내용의 글들이 채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새 것들의 유혹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버텨내는 옛 것들은 고이 간직합니다.

기억의 상실과 함께 점점 무디어져만 가는 제 마음의 결을
이제 다시 하나씩 일으켜 세워봅니다.




                                                                               - 이천사년. 유월의 첫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