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 당연하다는 글, 교사가 쓴 거 아니라잖아! 버럭!
뉴스: 촌지 옹호 글, 교사가 쓴 것 아니다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등 온갖 매체에서 떠들어대던 "촌지 수수 당연하다는 현직 교사 글 파문"은 결국 헤프닝이었다. 늘 그랬듯이 누군가가 익명으로 글을 올렸고, 수많은 네티즌들이 리플에 리플에 또 리플을 달고, 그게 소문이 되고, 뉴스로 만들어졌다. 교사 비리가 연일 불거지는 상황에서 아마도 기자들은 "옳거니, 제대로 걸렸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뉴스도 뉴스지만, 그 기사 이후로 불거져나오는 온갖 불평과 불만들을 보라. 여전히 많은 교사들은 묵묵하게 자신의 신념을 따라 살고 있고, 많은 학부모들은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교육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믿고 싶다. 아니 그렇게 믿어주어야 하고, 그렇게 이끌어나가야 한다. "선생들이란 뭐 늘 그렇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