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의 기술 썸네일형 리스트형 [싸움의 기술] 보면 피똥싼다아~?! 무작정 전화를 걸어 영화보러 가자는 친구의 목소리가 참 반가웠다. "남자 둘이서 볼만한 영화"를 찾던 우리는 [싸움의 기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킹콩은 나도 봤고, 왕의 남자와 야수는 친구가 봤댄다. "지구를 지켜라"를 보면서 "저 사람, 참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서울의 달"에서 제비같은 미술선생님으로 나왔던 사람이더라. 내 또래 중에 "서울의 달"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이 드라마, 꽤나 물건이었던 모양이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는데 최민식, 한석규, 채시라가 나왔다는건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백윤식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김원희도 출연했었다는구만. 아무튼... 스토리는 뻔하고, 반전이 있다던가 결말이 특이하다던가 하는 영화는 아닌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