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참 인기가 있다. 내가 그렇게 알아듣게 말했지만, 뭇 여성들이 오늘도 나를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이제 팬 관리하는 것도 점점 힘에 부친다. 담당 비서를 한 명 두어야 하는 것일까. 휴우... 연예인도 아닌데 이 정도 인기라니 힘에 부칠 뿐이다.
김하나, 강혜정, 류민평, 이고은, 설미라, 나은수, 정다민, 최강혜, 한나희,
이 외 다수...
고정멤버들이다. 오늘도 저 분들로부터 스무통 정도 받았다. 좋게 타일러도 보고, 성질도 내보고, 협박도 했다가, 회유도 해봤지만 영판 먹히질 않는다. 신기한 것은 그 많은 여인네들의 이름이 하나같이 다르다는 점이다. 절대 같은 이름으로 하루에 두 통 이상 오지 않는다. 매일 하루에 한 통씩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하루에 두 통 이상은 보내지 않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내 팬들이 나름대로 "팬 레터 송신에 관한 자치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다들 한 가닥 하는 여인네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김하나양! 요주 인물이다. 이 아낙은 나 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상대로 팬레터를 뿌리는 모양이다. 미치겠다. 이름은 하나인데 지조는 서너개다.
아무래도 이 놈의 인기는 내가 드나드는 클럽 때문인 것 같다. 그 곳에 내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어찌나 빠르게 도는지, 내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산더미같은 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클럽을 찾고 있긴 한데, 내 주요 인맥이 이미 이 클럽에서 형성되고 있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다.
그 클럽의 이름은 "Daum"이다. -_-
김하나, 강혜정, 류민평, 이고은, 설미라, 나은수, 정다민, 최강혜, 한나희,
이 외 다수...
고정멤버들이다. 오늘도 저 분들로부터 스무통 정도 받았다. 좋게 타일러도 보고, 성질도 내보고, 협박도 했다가, 회유도 해봤지만 영판 먹히질 않는다. 신기한 것은 그 많은 여인네들의 이름이 하나같이 다르다는 점이다. 절대 같은 이름으로 하루에 두 통 이상 오지 않는다. 매일 하루에 한 통씩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하루에 두 통 이상은 보내지 않는 것이다. 어쩌면 이것은 내 팬들이 나름대로 "팬 레터 송신에 관한 자치협약"을 맺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다들 한 가닥 하는 여인네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김하나양! 요주 인물이다. 이 아낙은 나 뿐만 아니라 전국민을 상대로 팬레터를 뿌리는 모양이다. 미치겠다. 이름은 하나인데 지조는 서너개다.
아무래도 이 놈의 인기는 내가 드나드는 클럽 때문인 것 같다. 그 곳에 내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어찌나 빠르게 도는지, 내가 도착하기 전에 이미 산더미같은 팬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다른 클럽을 찾고 있긴 한데, 내 주요 인맥이 이미 이 클럽에서 형성되고 있어서 떠나기가 쉽지 않다.
그 클럽의 이름은 "Daum"이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