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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더위 팔기]에 대응하는 법

정월 대보름입니다. 여기저기 더위 파느라 여념이 없으신 분들이 많겠지요. 저도 오늘 제 더위는 한, 두 번 팔았는데 수십개 사버렸습니다. 헉. 올여름은 유난히 더울 것이라는데... 꺼이꺼이.

원래 더위는 달 아래에서 파는 것이라는군요. 그러므로 달 없이 판 더위는 무효! 되겠습니다. 으캬ㅤㅋㅑㅅ! 게다가 얼떨결에 더위를 사버린 분들을 위한 대응책!

"내 더위 사라!"는 외침에,
"내 더위, 네 더위, 맞더위!!"라고 외치면 된다는군요.

간단히 말해, [반사효과]되겄습니다요.
다만... 요건 말로 당했을 때만 효과가 있고,
요렇게 팔아버리면 속수무책입니다.












제 더위를 사가셨군요! 축하드려요! ^^





올 한 해, 귀는 더 밝아지고, 눈은 더 맑아지고, 부스럼 없이,
모든 액운은 휘이~ 떨쳐내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