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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치며 부대끼며

작은 이야기. Synopsis

제 목
외로운 꽃미남


인 물
기철: 남. 31세. 군인. 미시간 주립대 기계공학 석사.
재준: 남. 31세. 교사. 기철의 20년지기.
세희: 여. 31세. 학원강사. 기철의 옛 애인이자 재준이의 친구.
나연: 여. 27세. 회사원. 재준의 애인.
진경: 여. 43세. 주부. 나연의 막내 고모. 채팅 중독 증세.



줄거리
기철은 미국에서 석사 학위까지 받았지만 방위 산업체에 들어가지 못해 31살의 나이에 현역병으로 입대하게 되었다. 백일 휴가를 나온 기철은 재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귀국하면서 헤어졌던 세희를 다시 만난다. 깊어진 감정의 골과 현실적인 문제들만을 재확인한 기철은 어긋난 방향으로 감정해소를 하려하고, 인터넷 채팅 사이트에서 원조교제를 해보기로 마음먹는다. 기철이는 채팅방에서 예비교사를 가장하여 여고생에게 접근한다. 이름이 진경이라는 그 여고생은 기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알았기 때문에 기철은 더욱 그녀를 만나고 싶어졌다. 하지만 진경은 자꾸만 만남을 미룬다. 복귀 전날, 재준은 기철에게 나연이네 막내 고모가 요즘 채팅에 빠져서 이혼당할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 고모가 즐겨쓰는 닉네임이 "딸기소녀"라는 얘기를 듣는 순간, 기철의 얼굴은 노랗게 질린다.




자, 어쨌거나 이야기가 하나 만들어졌습니다.
말이 안되는 부분, 현실성이 없는 부분은 지적해주세요.
소감이나 제안 등도 열렬히 환영합니다!
여러분의 말 한마디가 주목받는 신인 소설가를 만들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