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도 오랜만에 연애를 해보려니 이거, 여엉~ 감을 못잡겠네요. "감정선"을 타는게 이리도 어려운 일이었다니.. 쩝...
아무튼 요즘 제가 좋아하는 분과의 일을 몇 가지 설명해드릴테니 이 정도면 연애 성공률이 얼마나 될런지 좀 알려주세요. ^^;
(여자분이시라면 더욱 환영합니다. 헤헤..)
1. 문자와 전화
음. 연락은 거의 대부분 제가 먼저 합니다. 대신 꼬박꼬박 답문오고, 전화도 잘 받아주긴 합니다. 새벽에 1,2시간 전화할 때도 있구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먼저 전화하는 일은 거의 없죠.
(전화비 걱정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헐.)
2.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만들었던 일.
- ㅆㅇㅇㄷ, 1촌 신청했더군요. 뭐 저야 개인적인 연락처 관리 정도의 용도로 꾸준히 쓰고 있긴 합니다만, 그 분은 다 닫아두고 구경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에... 그리고 물론 저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멋진 일촌명도 지어줬구요.
- 친구의 여자친구의 동생(....)인데, 제가 이 분의 언니와 친합니다. 그 언니 말로는 그 분이 남자 만나서 그렇게 얘기 잘하는건 처음 봤다고 하는군요. 사실 정식으로 "소개팅"을 주선한 것도 그 언니였죠. 히히. 언니말로는 그 분이 절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데, 단순한 오빠로 생각하는건지, 애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건지를 모르겠네요. 허허.
- 가끔 먼저 문자가 올 때가 있습니다. 네이트온에 있는 그림문자를 보내는 것이긴 한데,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씨익.
3. 결국 문제는?
- 뭐 제가 그 분을 좋아하는건 확실합니다. 문자 하나 보내놓고 언제 답장오는지 목이 부러져라 쳐다보고 있거든요; 아무튼 뭐 제 마음은 알겠는데, 과연 그 분은 어찌 생각하고 있을까요?
- 전 섣불리 고백했다가 "편한 오빠로만 생각했는데..." 라는 식의 대답은 듣고 싶지 않아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런 미적지근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 이 쯤이면 대충 상황파악되시죠?
제가 올해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의 쌍콤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
아무튼 요즘 제가 좋아하는 분과의 일을 몇 가지 설명해드릴테니 이 정도면 연애 성공률이 얼마나 될런지 좀 알려주세요. ^^;
(여자분이시라면 더욱 환영합니다. 헤헤..)
1. 문자와 전화
음. 연락은 거의 대부분 제가 먼저 합니다. 대신 꼬박꼬박 답문오고, 전화도 잘 받아주긴 합니다. 새벽에 1,2시간 전화할 때도 있구요. 뭐 이런저런 이야기들 잘하고 있습니다. 다만 먼저 전화하는 일은 거의 없죠.
(전화비 걱정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헐.)
2. 기분좋은 상상을 하게 만들었던 일.
- ㅆㅇㅇㄷ, 1촌 신청했더군요. 뭐 저야 개인적인 연락처 관리 정도의 용도로 꾸준히 쓰고 있긴 합니다만, 그 분은 다 닫아두고 구경만 다니는 것 같습니다. 에... 그리고 물론 저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멋진 일촌명도 지어줬구요.
- 친구의 여자친구의 동생(....)인데, 제가 이 분의 언니와 친합니다. 그 언니 말로는 그 분이 남자 만나서 그렇게 얘기 잘하는건 처음 봤다고 하는군요. 사실 정식으로 "소개팅"을 주선한 것도 그 언니였죠. 히히. 언니말로는 그 분이 절 좋게 생각하고 있다는데, 단순한 오빠로 생각하는건지, 애인 발전 가능성이 있는건지를 모르겠네요. 허허.
- 가끔 먼저 문자가 올 때가 있습니다. 네이트온에 있는 그림문자를 보내는 것이긴 한데, 기분은 참 좋더라구요. 씨익.
3. 결국 문제는?
- 뭐 제가 그 분을 좋아하는건 확실합니다. 문자 하나 보내놓고 언제 답장오는지 목이 부러져라 쳐다보고 있거든요; 아무튼 뭐 제 마음은 알겠는데, 과연 그 분은 어찌 생각하고 있을까요?
- 전 섣불리 고백했다가 "편한 오빠로만 생각했는데..." 라는 식의 대답은 듣고 싶지 않아서 참고, 참고, 또 참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런 미적지근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 이 쯤이면 대충 상황파악되시죠?
제가 올해 봄을 따뜻하게 맞이하려면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여러분들의 쌍콤한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