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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종이 땡땡땡

오케이! 나이스울트라캡숑짱!

내일 임용시험장 발표가 있다. 이제 딱. 일주일 남았다. 공부를 쪼금이라도 했다면 시험이 일주일 남았을 때 "아! 제발 일주일만 더 시간을 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테지만 원체 공부를 안했더니 아예 무덤덤한 지경에 이르렀다.

그럼 대체 뭐가 오케이!고, 뭐가 나이스 울트라 캡숑 짱! 이란 말인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12월 11일 일요일! 드.디.어. 그녀와 하루 날 잡아서 놀기로 했다!

방금 받은 따뜻한 문자. "너에게 시간내도 돼. 착하지?

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너에게시간내도돼착하지

착하다 뿐이랴!!!!!!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 날, 어디가서 무얼 먹고 무슨 영화를 볼까요?
(밥은 그녀가 사준다고 했으니 영화 예매는 제가 할 생각입니다.)

아.. 이런 고민을 해본지가 얼마만인지.. ㅠ_ㅠ (감격의 눈물)


자자, 여러분들이 아시는 맛집! 재미난 영화! 마구 추천바랍니다.

아, 연극도 추천받습니다. 이히히히히.

엄마, 나 어떡해.
흥분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