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습계획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생을 닭으로 살다간 독수리 한 인디언 용사가 독수리 알을 주웠지만 그 둥지를 찾을 수가 없어서 대신에 프레리 닭의 둥지 속에 알을 넣어주었다. 마침내 독수리 알은 프레리 닭의 둥지에서 부화되었다. 겨우 날 수 있을 정도가 되었을 때, 어린 독수리는 그 날카로운 눈으로 세상을 처음 보았다. 다른 프레리 닭의 행동을 따라 어린 독수리도 땅바닥을 쪼고, 곡식 낱알을 찾기 위해 이리저리 헤매고, 또 땅에서 불과 얼마 되지 않는 높이로 날기 위해 날개를 푸드득거리며 생활했다. 어린 독수리는 땅에서 사는 프레리 닭의 일상생활을 모방하면서 자신의 삶을 헛되이 낭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마리의 큰 독수리가 프레리 닭의 둥지 위를 날아갔다. 제법 나이가 들어서도 여전히 자기 자신을 프레리 닭으로 여기고 있던 어린 독수리는 창공을 날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