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요술쟁이"를 그녀와 함께 봤다.
그녀는 진정 요술쟁이였다. "그녀는 요술쟁이"를 재미있게 보게 만들었으니. 원작 드라마를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그녀는 요술쟁이"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간간히 패러디되는 (것 같은) 유머들에 웃지 못했다.
니콜 키드먼 아줌마가 앳된 처녀로 등장하는 모습은 즐거웠지만 중반 이후에 그녀 몰래 살짝 졸고 말았다. 그녀와 함께 보지 않았다면 100% 후회했을 영화, "그녀는 요술쟁이".
어쨌든 로멘틱 코메디 영화가 나를 우울하게 만들어버리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다. 허허...
+ 옆자리에 혼자 보러 온 아가씨는 연신 호방한 웃음을 터뜨리며 매우 즐겁게 영화를 보고 있더라. 졸다가 그 아가씨 웃음소리에 번뜩 정신을 차릴 정도였으니... 나만 이 영화가 재미없었던 것일까..
그녀는 진정 요술쟁이였다. "그녀는 요술쟁이"를 재미있게 보게 만들었으니. 원작 드라마를 전혀 모르는 나로서는 "그녀는 요술쟁이"를 온전히 이해하기 힘들었을 뿐만 아니라 간간히 패러디되는 (것 같은) 유머들에 웃지 못했다.
니콜 키드먼 아줌마가 앳된 처녀로 등장하는 모습은 즐거웠지만 중반 이후에 그녀 몰래 살짝 졸고 말았다. 그녀와 함께 보지 않았다면 100% 후회했을 영화, "그녀는 요술쟁이".
어쨌든 로멘틱 코메디 영화가 나를 우울하게 만들어버리는 계절이 오고야 말았다. 허허...
+ 옆자리에 혼자 보러 온 아가씨는 연신 호방한 웃음을 터뜨리며 매우 즐겁게 영화를 보고 있더라. 졸다가 그 아가씨 웃음소리에 번뜩 정신을 차릴 정도였으니... 나만 이 영화가 재미없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