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종이 땡땡땡 오늘도 맘껏 행복했으면 2007. 6. 11. 20:48 선생님 >.< 힘내세요♡ - XX 수업시간에 동생이 수도회에 들어가서 마음이 울적하다고 넋두리 아닌 넋두리를 늘어놓았었다. 쉬는 시간에 찾아온 학생이 내게 툭 내밀고 간 커피. 언제나 서로 잡아먹을듯이 강한(!) 농담을 주고 받던 아이여서 그랬을까. 가슴 한구석이 찡해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어쩌면 나는 내 짐작보다 훨씬 행복하게 살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고맙고 또 고마운 녀석...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올돌이가 보는 세상 '학교종이 땡땡땡' Related Articles 가는 비 온다 딸 같은 아들 날이 흐려서 더 울다가 다시 누웠다 내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