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치며 부대끼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난 카운터 따위에 연연해하지 않아...라고 말하지만 알고보니 "제대로" 신경쓰고 있었다. 태터툴즈 클래식으로 업데이트후, 통계보기에서 "스팸등록하기"를 이용하면 검색봇의 방문은 막지 않으면서 리퍼러 통계에서는 제외할 수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해봤다. 땅을 치며 후회중이다... OTL + 결코 시간이 멈추어 줄 순 없다 무엇을 망설이나 되는 것은 단지 하나 뿐인데 바로 지금이 그대에게 유일한 순간이며 바로 여기가 단지 그대에게 유일한 장소이다 그대는 새로워야 한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바꾸고 새롭게 도전하자 그대의 환상, 그대는 마음만 대단하다 그 마음은 위험하다 자신은 오직 꼭 잘될 거라고 큰소리로 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 그대가 살고 있는 모습은 무엇일까 세상은 빨리 돌아가고 있다 시간은 그대를 위해 멈추어 기다리지 않는다 사람들은 그대의 머리위로 뛰.. 질주 본능 든든하게 저녁을 먹은 동생과 나는 드라이브용 간식으로 간단한 과자 몇 개와 콜라 한 캔을 샀다. 이미 어둑어둑해진 시간에 차를 몰고 나갔다. 엔진 소리가 경쾌하다. 동생은 동경사변의 CD를 틀었다. 비트에 맞춰 엑셀과 브레이크를 점검해본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 우리 동네 고갯길에서 앞산까지 가는 내리막길은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드라이브하기에 그만이다. 잠시 흥이 난 나는 동생이 콜라를 마시고 있다는걸 깜박하고 힐앤토우로 고갯길 정상의 코너를 돌고 말았다. 음료수가 옷자락에 살짝 튀어버린 동생이 버럭 화를 낸다. 하지만 언더나 오버도 먹지 않고 매끄럽게 돌아들어간 나는 괘념치 않고 엑셀을 힘껏 밟는다. 어제 내린 눈 때문인지 노면의 뮤가 평소보다 많이 낮다. 이 정도라면 드리프트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 구글에서 내 이름으로 검색하면? 농우님의 바톤을 받아 한 번 달려봅니다. 이번엔 구글 검색! "내 이름"이라고 해서 처음엔 실명인가 했는데 가만히 들여다보니 닉네임이더군요. 아직 한번도 "올빼미"라는 걸로 구글에서 검색해본 적이 없어서 나름대로 흥미진진했습니다. ^^; 오! wabang.golbin.net이 당연히 먼저 등장할줄 알았는데 아주 잠깐 몸담았던 이글루스 주소가 먼저 나오는군요. 시간순서로 저장이 되어서 그런 것인지... 어쨌든 저 주소는 언젠가 써먹을 생각입니다. lifeis.egloos.com.. 멋지지 않아요? 크.. (나만 그런겨~? 그러고 보니 삶은 얼음이 될 것 같기도 하군요. 낄낄) 아무튼 wabang.golbin.net이 순위권인데다 베타테스터로 참여중인 wabang.tatterstory.net까지 첫화면에 나.. 참을 수 없는 하드디스크의 무거움 내가 쓰고 있는 노트북은 하드용량이 약 20기가쯤 된다. C드라이브는 10기가, D드라이브는 약 9기가 정도 표시되는데 어쨌든 "생각없이 마구 저장"하기에는 살짝 부족한 용량이다. 요즘 나오는 프로그램들의 그 어마어마한 용량들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예전엔 한글워드프로세서도 플로피 몇 장이면 해결됐지만 지금은 CD 한 장을 꽉꽉 채워야하니.. 하드 용량도 넉넉하진 않고, 메모리도 384메가인데다 CPU도 셀러론이다 보니 기왕이면 "작고 빠른 것"을 선호하게 된다. lunamoth님의 글에 소개된 tinyapps.org에서 몇 가지 숨은 보석을 발견했다. 이들 프로그램들은 작고 빠를뿐만 아니라 대부분 설치과정이 없어서 레지스트리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포맷 대비 겸 내가 사용하는 .. 4가지 없게 4가지 말하기 lunamoth님이 "야도!"해준 Four Things. "이런 싸가지 없는!"을 "이런 네 가지 없는!"이라고 말해놓고 혼자만 재미있어하던 상황이 기억난다. 이것도 나 혼자 볼까 무섭네; Four Jobs I’ve had in my life 1. 국어 과외 선생님 2. 논술 과외 선생님 3. 닭갈비집 불판 닦이 4. 군.인. Four movies I can watch over and over 1. 인생은 아름다워 (1997) 2.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3. 불량공주 모모코 (2004) 4. The Mission (1986) Four places I have lived 1. 서울 2. 대구 칠성동 2. 대구 평리동 3. 강원도 인제 원통 (What a WONDERFUL world! ㅡ_ㅡ+) F.. 맙소사! 이젠 블로그에도 바이러스가!!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염되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낚시질. 이제 바다낚시라도 한 번... ㅋㅋ 태터툴즈 1.0 그 날이 오면! 태터툴즈 1.0 RC 공개! 오늘밤, 태터툴즈 1.0 RC가 공개됩니다! 뚜두둥! (배경음악은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리내 소프트웨어의 "그 날이 오면 3" 타이틀 음악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은 피가 좀 끓으실듯.. ) 많은 변화가 있지만 가장 재미있어 보이는 부분은 "플러그인 지원"입니다. 현재 보이는 예제화면만 봐도 "댓글에 국가 아이콘 표시" "댓글에 파비콘 표시"등이 플러그인으로 지원되는군요. 이제 1.0 이후로는 "XX파일 XXX번째 줄부터~ 어쩌고~" 하는 복잡한 과정이 사라지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저는 무엇보다 xml-rpc로 블로그에 글올려보는게 참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미 불여우에도 툴을 하나 깔아뒀습니다. 흐흐. 1.0 RC가 공개되자마자 바로 업데이트할 것인지에 대.. [싸움의 기술] 보면 피똥싼다아~?! 무작정 전화를 걸어 영화보러 가자는 친구의 목소리가 참 반가웠다. "남자 둘이서 볼만한 영화"를 찾던 우리는 [싸움의 기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킹콩은 나도 봤고, 왕의 남자와 야수는 친구가 봤댄다. "지구를 지켜라"를 보면서 "저 사람, 참 잘 어울린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서울의 달"에서 제비같은 미술선생님으로 나왔던 사람이더라. 내 또래 중에 "서울의 달"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지만 이 드라마, 꽤나 물건이었던 모양이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는 자세한 줄거리는 기억나지 않는데 최민식, 한석규, 채시라가 나왔다는건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백윤식도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김원희도 출연했었다는구만. 아무튼... 스토리는 뻔하고, 반전이 있다던가 결말이 특이하다던가 하는 영화는 아닌데 .. 이전 1 ··· 4 5 6 7 8 9 10 ··· 19 다음